지겨운 압력탱크 화물 배송. 유로트럭2

2018. 8. 16. 07:09유로트럭2 일지




오늘도 역시나 압력탱크를 배송하게 되었다.

이 물품이 가장 비싼가?

매번 빈싼 물품으로 운송을 하는데 또라니...


그래도 이번에는 좀 비싸다

2만 6천 유로가 넘는다








지난 번 배송지에서 출발한다.

나가기 전 아저씨에게 인사를 하고.

햇볕에 뜨겁지 않으세요??


남은 거리는 522km







역시나 특유의 로터리이다.

프랑스는 왜이리 많은걸까?

게다가 도로폭도 좁다

독일이나 다른 곳에서 프랑스로 넘어가면

대충 풍경만봐도 알겠더라






중심지역을 떠나기 전

왠 호텔이???

유로트럭 하고 나서 호텔은 몇 번 본 것 같은데

이런 곳은 처음본다.

파라솔도 있고 나름 예쁜 것 같깉한데

큰 도로 옆이라 소리도 시끄러울 것 같고

더위고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앞서가는 프리미엄차량

노란게...

내 컴퓨터 글카와 색상이 안맞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실제 차량은 저 색이 아닌데








이 부분만 보면 나름 미국같기도 하다

큰 벌판에 도로가있어서

특히 저 풀들이 많이 있는 것이 더더욱 그렇다.







차라리 정차를 하고 찍었으면 했는데

옆쪽에 공항이 있다. 그리고 상승하고 있는 비행기

언제부터인가 비행기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공항 주위로 다녀서 그런 것인지.







윽 환경오염

저거만 보면 화력발전소 같은데...

그렇다고 연기가 나오는데 원자력은 아니고

해안가도 아닌데 화력이???






전형적인 현수교를 지나가며

이곳의 위치만 알면 명칭이 무엇인지 살펴볼텐데

그래도 항상 이런 곳이 나오면

스크린샷을 누르게 되는 매력이 있다.








해 질 녘이라 눈뽕이.

차량 안에 들어오는 저 햇빝이

시선을 흐릿하게 만들어준다.

2번 카메라로 밖을 봤는데

역시 실제감이 넘친다.

컴퓨터 사양만 좋으면

그래픽모드도 하고 그럴텐데

언제 본체를 바꿀 수 있으려나.








그렇게 하다가 배송지에 도착했다.

요즘에 좀 안전운행을 해서 그런 것인지

사고가 거의 없는 편이다.

있더라도 1-2%정도에서 해결 되는 것 같다.


그나저나 저 압력탱크

언제까지 해야하는 걸까?

최우선적으로 돈을 벌어야 해서

계속 이것으로 하고 있긴 한데...